나는 PHP 개발자이다

2018. 11. 14. 14:51IT 이야기/나는 __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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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PHP 개발자입니다..


(PHP 로고)



PHP 개발자가 된 동기

이전에는 자바 그중에서도 Spring Framework를 쓰는 개발자였습니다.


제가 처음 PHP로 넘어올 때는 그냥 단순히 연봉을 많이 쳐준다고해서 넘어갔습니다.


자바가 질려서도 아니고, PHP가 좋아서도 아닙니다.



많은 동료들이 말렸습니다.


죽어가는 언어, 쓰지도 않는 언어, 심한 경우 쓰레기 언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말렸습니다.


그래도 당시엔 결혼을 앞둔 시기라서 높은 연봉이 필요하기에 커리어를 포기하고 PHP로 넘어갔습니다.



Q. 이 글을 읽고있는 독자분은 __ 개발자인가요 ?


PHP 를 처음  맞이하였을 때의 느낌


PHP를 처음 볼때 느낌은 너무 직관적이며, 너무 쉬운언어였습니다.


자바를 하다 와서 그런지 문법을 1도 모르고 왔지만 이직 후 2틀 후부터 바로 실무에서 업무를 보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당시 우리 회사는 네이티브 PHP 혹은 그누보드로 개발하고 있었다.)


만만하게 보았습니다.  (왜 다른 언어에서 PHP를 무시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프레임워크(Framework 이후 F) 를 쓰게 되면서...


제가 처음 접해본 PHP F 는 Codeigniter(코드 이그나이터 이하 CI) 입니다.


자바 스프링만큼 까다롭지 않지만 명확하게 MVC가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java 를 처음 접할때도 그랬지만, 당연한거 였는데.. 순수 java로 개발하는 것보다 스프링이라는 F 를 쓰는 것이 재미있듯이..


CI를 쓰면서 PHP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재미있는 언어 생산성이 뛰어난 언어임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환경설정을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지쳐버리는 java spring 에 비해 복붙만으로 프로젝트가 되는 이 단순함과 빠름은 큰 매력이었다..


프로젝트를 빠르게 많이 개발하는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진자 개발에만 집중하는 개발 다운 개발..


Q. 이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께서는 개발할때 제일 즐거웠던적이 언제인가요 ?



Laravel 이후 ...


CI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개발했습니다. 그러다가 Laravel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PHP에서 자바보다 뛰어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java spring 이 이후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느낌은 스프링보다 더 낫다였습니다.


지금은 스프링 부트가 나와서 많이 편해졌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도 라라벨이 최고의 F입니다.


생산성 그리고 CI / DI 군더더기 없는 로직 아무리 백날 자바 개발자들에게 떠들어도 무시만 하지만,


한번 이 F 을 겪고 나면 그들도 반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라라벨에도 치명적인 단점은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 무겁기 때문에 느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커다란 이슈 였다..  그러나 내가 라라벨을 처음 접했을 때는 PHP7.0 이 출시한 이후였다..


서버들의 평균 성능도 높아졌고, 언어의 퍼포먼스도 향상되었다. 


생산성 하나만으로도 개발을 얼마나 즐겁게 할수 있는지 알게 해준 F 입니다. 

(환경설정하다 지친 그대에게 ..)


Q. 이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은 자신의 프레임워크(자바면 스프링, 루비면 레일즈, 파이썬이면 장고 등등)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



만일 누구에게 개발언어를 추천한다면...


나는 지금 PHP 개발자이다. 누구보다 PHP를 잘하고 싶고, 내부 로직까지 알고 싶을 정도로 이 언어를 좋아한다..


하지만 누군가 처음으로 개발을 한다고 할 때 주력언어로 java 혹은 파이썬 그리고 마지막으로 js를 추천한다.


PHP는 없다. 왜냐하면 한국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개발환경은 속칭 자바왕국입니다. 자바로 시작해서 자바로 끝나며, 정부 일을 하고 싶으면 자바로 해야합니다.


파이썬과 JS도 미래성이 있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PHP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고, 죽어가는 언어라고만 말합니다.


Q. 독자분은 PHP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HP 역사


갑자기 뜬근 없이 PHP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이 의아할것이다.


하지만 PHP를 소개하려면 PHP 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됩니다.


PHP 역사에서 제가 생각하는 큰 뉴스는 Facebook, Composer, PHP7.0, 미래입니다



Facebook, 

Facebook은 많은 사람들이 PHP로 만들어진 거대 서비스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HHVM이며, PHP 와 다르지만 비슷한 언어입니다.


하지만 HHVM은 고인물이었던 PHP 발전에 큰 자극제가 되어 지금의 PHP를 나오게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PHP는 5.x 에서 정말 오랫동안 죽은 언어였습니다. 성능의 개선도 없이 너무 오랜기간 발전이 없었지만 일종의 자극제가 되었던것이 아닐까 조심 스럽게 추측합니다.


Composer, 

Composer는 의존관리 툴입니다. 자바로 치면 Maven 같은 아이입니다.


자바 개발자들입장에선 어떻게 의존관리 없이 개발을 하지 생각하겠지만, Composer 전에 PHP 개바자들은 복붙하거나 zip 다운받아서 라이브러리를 추가해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끔찍하죠 ..



PHP7.0


PHP7.0 은 단순히 내부 method나 bug fix가 아닙니다. 내부적인 로직에 큰 변화를 주고, 퍼포먼스에 크게 변화를 준 버전입니다.


일부에서는 같은 코드를 5.6에서 7 버전으로 만 바꿔도 퍼포먼스가 2배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기존에는 내부 로직이 얼마나 엉망이었으면 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미래


아직은 잘 모르지만 PHP8 에서는 JIT가 추가 된다고 합니다. 현재 까지 나온 php7.2 보다 CPU 퍼포먼스가 2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왠지 기대됩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PHP 키워드


# 모던 PHP. PSR




나는 PHP 개발자입니다.


PHP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다. 주변 사람들도 다시 자바로 돌아오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것이 월급을 많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직 시장에 나와보니 자바왕국인 한국에서 모던 PHP를 하는 개발자에게 java 보다 더 많은 연봉을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2018년도 잡플래닛 통계기준)


선택의 기로 지금 당장 월급 많이 미래성 ?


제가 역사를 이야기 한 이유는 이부분 때문입니다. 한국의 많은 개발자들이 PHP를 고인물 썩은 언어라고 말하는 이유는 PHP5.x 이하 때 개발문화 때문입니다.


느리고 ,무겁고, 너무 쉽고(?), CMS가 독힉하고 있고, 프레임워크 없이 개발하고, 하지만 지금은 모던PHP 개발자들이 선두하여 PHP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PHP 언어 자체도 나날이 성능이 발전하고 모던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쭈욱 개발자로 남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하면서..


지금 PHP 개발을 시작한다면, 모던 PHP를 배우세요. 그리고 Composer 를 배우세요. 그리고 Framework를 사용하여, PSR에 주순하여 개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매력적이고 발전성있고, 생산성이 뛰어난 진정한 매력의 PHP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ps..

아무 생각이나 끄적였습니다.

문서 정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글을 아직 다 다듬지 못했습니다.

어법 문법에 반감이 있으셔도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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